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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용품 리뷰/배럴

[Gran darts] Vintage Gold Straight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배럴은 그란다츠의 칼라 텅스텐 시리즈중 하나인 

Vintage Gold Straight 입니다.


그란다츠는 중저가의 브랜드로  배럴 외에도  

디쟈인이 훌륭한 케이스, 툴등을 싸고 좋게 생산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는 여기를!!


저는 이 배럴을 직접 산것은 아니고, 일본에 갔던 지인에게 부탁 했는데,

(사실 너무 갖고싶은 색상이었 습니다.!! ^__^)

사용 2주만에 다트 실력을 굉장히 많이(제 기준...) 향상시켜 준 은인 같은 배럴 입니다.


스펙을 살펴 보겠습니다.

재질 : 텅스텐 90%

길이 : 45mm

지름 : 6.9mm

무게 : 16.5g

형태 : 스트레이트

중심 : 미드프론트

컷팅 : 샤크, 윙, 세로

규격 : 2BA

색상 :빈티지 골드

가격 : 6,900엔(한화 약 7만원)


패키지 입니다.

나름 배럴을 많이 사봤다고 생각 합니다.

고가의 배럴은 정말 케이스도 화려하고 무겁지만,

저가는 어쩔수 없습니다. 

하지만 종이 박스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인이나 마무리를 상당히 신경쓴 부분이 보입니다.

(조커드라이버(익스트림이나 하이브리드), 몬스터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구성품은 다른 다트와 99% 같습니다.

배럴, 팁, 샤프트, 플라이트 1set입니다.

저 빈티지한 골드에서 뿜어나오는 느낌은 너무 좋네요!!


좀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길이는 45mm 입니다.

앞부분엔느 세로 컷이 있고,

25mm가 지나면서 부터 

윙컷, 샤크컷 등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컷은 날카로운 편이 아니라, 편안하게 그립이 됩니다.


무게 입니다.

스펙상으로는 16.5g 인데,

저울이 16.49g으로 나오네요......

(저울이 중국산이라 이해 부탁 드립니다 .ㅜㅜ)

제 손이 0.01까지 느끼지는 못해서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중심 입니다.

25mm보다는 약간 앞에 중심이 위치해 있습니다.

샤프트와 플라이트를 세팅 하면 약간의 무게로 중심이 뒤로 가기 때문에

컷이 있는 부분쯤을 그립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약간 뒤를 잡는 습관이 있어서

컷이 많은 부분쯤을 잡고,

팁을 손가락으로 살짝 받치고 셋업을 합니다. (4핑거)


세팅을 한 상태 입니다.

저는 L 샤프트 슬림 440+아스트라 쉐이프를 사용 합니다.

배럴만도 45mm인데 이렇게 세팅을 하면 

길이가 16cm가량 됩니다.

남들이 보면 창던지기 하냐고 할 정도 입니다.

길면 던지기 힘들것 같았는데, 막상 던지면

완만한 포물선으로 잘 날아가고 스트레이트 배럴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덕분에 샷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


장점

3년간 다트를 하면서 

아무것도 모르고 1만엔 이상의 비싼 다트만 사서 여태 사용 하였습니다.

우연하게 얻게된 중가의 배럴이 다트의 또다른 재미를 알려 주었습니다.

(제 손이 썩었다는걸 확실하게 알려주었습니다.ㅜㅜ)

밸런스도 좋고, 이 가격에 이렇게 멋있는 색상의 배럴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개인취향~)

여기에 개인 취향이 맞는 다양한 색상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


단점, 

길이에 비해 무게가 조금 가벼운 감이 있어 파괴감이 약간 떨어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