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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트용품 리뷰/배럴

[UNICORN] PURIST PHASE6

안녕하세요. 다트연구소 편집장 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것 같네요.

오늘은 급하게 구매 하게된 배럴을 하나 소개 합니다.

필테일러가 Target 으로 이적 하기 전까지 사용 하던 UNICORN의 Phase6 입니다.


Jokerdirver의 Spitfire를 사용 하던중 손에 걸리는 것 같아


                               (저부분이 손에 너무 걸려서..... ㅠㅠ)


테이퍼가 없는 스트레이트형 중 무게감이 있는 배럴을 찾아 바로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스펙-

재질 : 텅스텐 97%

길이 : 37mm

지름 : 6.9mm

무게 : 16g(barrel only)

형태 : 스트레이트

중심 : 미드

컷팅 : 링

규격 : 2BA

색상 : 실버

가격 : 100,000원

 

하얗고 네모난 종이상자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문구중," barrels only"가 눈에 들어 옵니다. 

왼쪽에는 필테일러의 이력이 간단하게 소개 되어 있습니다.

내용은 "1996년 부터 2014년 까지 18년 동안 필테일러를 스폰 하였고, 유니콘에서 디자인한 다트로 12번의 챔피언과 70개가 넘는 메이져 토너먼트에서 타이틀을 획득 하였으며, 우승상금으로 4백만파운의 상금을 받았다.

(혼자...).'

4백만 파운드를 현재 환율로 환산을 해보니 약 67억 이네요. 사실 저도 1997년 부터 일을 시작 했지만 67억은 못벌었습니다. ㅜㅜ 필횽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이스에는 숨겨진 기능히 하나 있는데, 바로 디스플레이를 위한 고리가 내장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를 오픈 하면 시커먼 레자 주머니가 하나 들어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 했던 "barrels only"가 왜 only인지 알게 해줍니다.

정말 이것만 들어 있습니다. 

정없이...


하지만 실망도 잠시뿐 입니다. 실물을 보는 순간 정은 온데간데 없고, 바로 느낌이 옵니다.

'내가 찾던 그것 이다!!' 

18그램의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 저울로 확인 해본 결과 배럴의 무게는 16그램 입니다.

무게도 오차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오차를 못느끼기 때문입니다.!!


컷은 가지런한 링컷으로 되어 있습니다. 중심의 위치도 컷이 있는 부분에 있습니다.

거칠어 보이는 컷이지만, 베일것 처럼 날카롭지는 않습니다. (그린룸 배럴의 컷은 정말 날카롭습니다. 손도 베어봤어요ㅠㅠ)

앞부분엔 이름과, 유니콘 로고, 텅스텐97%라는 각인이 있습니다.


필테일러의 셋업 자세 입니다. 길이와 컷의 위치가 필테일러의 손에 최적화 되어 디자인 된 것을 알수 있습니다.


L-SHAFT 370 clear

L-FILGHT Standard White

Fit point Normal

조합입니다. 

아직 새것이라 손에 잘 감기고, 컷있는 부분을 잡고 던지면 손가락에 걸리지 않고 빠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동급대비 최강의 무게감인것 같습니다.

무게를 느끼고 던지기에 적합한 배럴인것 같습니다.

던져 보면서 사용기를 추가 하도록 할겠습니다.